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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선 복선 전철화 가속화…지역 예산2산단 "물류이동 빨라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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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등록일 21-08-18 조회수 489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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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선 복선전철 구간 가운데 경기도 평택시와 충청남도 아산시를 연결하는 5.9㎞ 길이의 아산고가교 설치가 마무리됐다. 이 다리의 완공은 충남 홍성에서 경기 화성시 송산까지 서해선과 충남 천안~전북 대야 구간 장항선의 복선 전철화 사업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의미로 주목받고 있어 충남도 내 산업단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달 국가철도공단은 서해선 홍성∼송산 복선전철 구간 중 경기 평택과 충남 아산을 연결하는 길이 5.9㎞의 아산고가교 설치 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4월 안성천을 통과하는 메인 교량부에 소형·중형 아치 구조물 설치를 시작으로 최근 교각 사이 길이가 155m인 대형 아치 거치 작업을 완료했다. 아산고가교 메인 구간 아치교는 연장 625m, 높이 44m로 국내 최장·최대 규모다. 이 다리의 완공은 아산과 평택 화합을 형상화한 비대칭 아치 구조로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는 동시에 서해안 복선전철 사업의 중요한 고비 중 하나를 넘어선 것으로 평가된다.

서해선 복선전철 사업은 홍성에서 송산까지 90㎞구간에 추진한다. 총 4조 947억원을 투입해 2023년 개통 예정이다. 현재 공정률은 77%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시속 250㎞급 고속열차가 투입돼 홍성에서 송산까지 40분만에 주파가 가능하며, 서울 영등포까지 걸리는 시간도 50분 남짓으로 줄어든다. 서해선은 홍성에서 장항선과 송산에서는 신안산선과 연결돼 서해안권 물류 수송체계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2026년까지 추진되는 장항선 복선전철화 사업도 급물살을 타고 있다. 장항선은 1922년 천안~온양온천 개통된 데 이어 1931년에는 충남 장항까지 연결됐다.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충남 보령 웅천∼전북 대야 구간 장항선 구간(39.9㎞) 복선 변경에 필요한 사업비 1,500억 원이 이미 반영돼 총사업비 관리심의 통과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에 따라 물류수송 환경에 큰 영향을 받는 관련 지역 내 산업단지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특히 충남 서산시와 태안군, 예산군 등 관련 지자체의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돼 산업단지들이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특히 예산군 응봉면 증곡리, 오가면 월곡리 일원에 총 112만 274㎡(약 34만평)규모로 조성되는 예산제2일반산업단지(예산2산단)의 경우 2022년 서해선, 장항선이 개통되면 삽교역은 5분, 예산역은 8분, 홍성역은 15분 거리에 위치해 이번 서해선 복선전철 사업의 혜택을 바로 받는 편이다.

현재도 4개 고속도로망과 국도(21·32·45번 국도)에 연결돼 있어 진입이 편리할 뿐 아니라, 평택항, 대산항에서 30㎞이내 거리에 위치해 있어 물류 유통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예산2산단 관계자는 "장항선 복선전철화 사업이 끝나면 서울 용산에서 충남 서천까지 이동 시간이 현재 3시간5분에서 1시간 45분으로 대폭 줄어듯 것"이라며 "장항선 복선 전철화 사업은 서천지역 물류 수송에 있어 꼭 필요한 사업으로 꼽히고 있다. 예산2산단 외의 다른 산단에서도 완성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